인천시 동구 대한노인회 동구지회는 지난 9일 동구노인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조택상 동구청장을 비롯한 각 경로당 회장과 수강생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동구노인대학 개강식 행사를 개최했다.
10일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에 따르면 급변하는 고령화 사회로 노인문제 등 사회적 변화에 대처하는 평생교육 장으로 노인대학을 운영하여 노인들에게 건강하고 보람 있는 노후를 영위하고자 노인대학을 운영하게 됐다.
이날 개강식은 공식행사와 함께 노인대학에 대한 운영계획과 노인복지사업 안내 등 교육 참가자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건강체조(무용), 노래교실, 요가교실, 웃음교실, 노인건강교양, 교양특강 등 다양한 강좌들이 매주 수요일 동구노인복지회관(오후 1시부터 6시까지)과 송림6동 경로당(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에서 운영되며, 여가선용 및 건강 유지를 원하는 노인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택상 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구에서도 폭넓은 관심을 아끼지 않고 어르신들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