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최근 에너지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불요불급한 에너지사용 제한에 나섰다거 17일 밝혔다.
군은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기념탑, 분수대, 교량 등 경관조명 소등에 들어갔으며 가로등 자동제어장치 및 점·소등 매뉴얼 보급을 통해 에너지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또 민간부문의 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 자동차판매업소의 영업시간외 소등, 유흥업소의 새벽2시 이후 소등, 골프장의 야간조명 금지, 아파트·오피스텔·주상복합 등의 경관조명 24시 이후 소등, 금융기관·대기업의 사무용 건물 옥외 야간조명 및 옥외 광고물 등의 24시 이후 소등, 주유소·LPG충전소의 주간소 등 및 야간의 1/2만 사용토록 강제조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