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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학교 밖 꿈나무 안심학교’ 개소

한경대 인문사회관 1층 교실 리모델링
맞벌이 부부·저소득 가정 보육부담 완화

안성시는 지난 21일 한경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학교밖 꿈나무 안심학교’ 개소식을 가졌다.

이 학교밖 꿈나무 안심학교는 맞벌이 부부와 저소득 가정의 보육부담 완화 및 사교육비 절감 등을 위해 학교 밖 공공시설물 중 대표적 문화·교육시설인 공공도서관, 대학 등에 보육교실을 설치해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역점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6월 한경대학교와 꿈나무 안심학교 설치를 협의한 후 경기도에 사업을 응모하여 채택됐다.

이에 도비 2천325만원과 시비 5천425만원 등 총 7천75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 2010년 11월에 인문사회관 1층 교실(129.6㎡)을 리모델링하고 12월부터 꿈나무 안심학교를 운영해 왔다.

현재 ‘학교밖 꿈나무 안심학교’에는 19명의 학생들이 교육 받고 있으며, 학기중 평일은 오후1시부터 9시까지, 방학중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교육을 받으며, 원거리 학생들을 위한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다양한 특기적성, 보충 및 심화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철섭 안성부시장은 개소식에서 “안성시에 꿈나무안심학교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경기도와 장소를 제공해준 한경대 관계자에게 감사드리고, 우리 아이들이 좋은 시설에서 교육을 받아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자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과 안성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교육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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