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제21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기여한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구민상 후보를 추천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극진한 효행이나 희생적인 봉사,선행으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구민을 선정하는 사회봉사상을 포함해 ▲효행상 ▲문화예술상 ▲교육체육상 ▲산업진흥상 ▲대민봉사상 등 6개 분야별로 1명씩 모두 6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구민상은 동장, 각급 기관장, 사회단체장, 구의회 의원 등이 추천할 수 있으며, 4월 25일 기준으로 남동구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구민 중 시상부분별 공적내용이 뛰어난 구민을 추천하면 된다.
또한 후보자 추천을 원할 경우 추천서와 함께 공적조서와 이력서, 반명함판 사진 등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첨부해 남동구청 총무과에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구는 추천받은 구민상 후보에 대해 구민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수상자를 결정하고 다음 달 25일, 남동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21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각 분야별 수상자를 시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평소 남몰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숨은 일꾼을 찾고 있다”며, “자랑스런 남동구민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추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