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서장 임대순)는 이천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대형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29일 중구 신흥동 소재 인천콜드프라자㈜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45명(소방대원 35명, 자위소방대 10명)의 인력과 14대의 소방차량이 동원된 이번 물류창고 소방훈련은 물류창고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소방훈련을 전개해 관계자의 초기 화재진압 및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인천중부소방서 이동현 현장대응과장은 “유사시 자위소방대원의 초기상황 대처능력 향상과 관계자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자위소방대와 소방관서의 합동 진압체계를 구축해 대형재난을 방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