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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진청 고품질 복숭아생산 공동연구 협약

이천시는 29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올해부터 3년간 이천시 복숭아과원에서 현장공동연구를 수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천시는 29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와 공동연구로 복숭아 개식시 기지현상 방지 및 친환경 병해충 방제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이천시 복숭아과원에서 현장공동 연구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복숭아나무는 같은 과수원에 다시 심으면 기지현상으로 인해 생육이 부진하고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해 심하면 5~6년생에서 말라 죽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과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올해부터 복숭아 개원 예정지 관리 프로그램과 친환경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을 투입, 고품질 복숭아 과실 생산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복숭아원 토양 물리성과 화학성의 개선을 통해 기지현상을 방지하고 친환경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이 정착되면 복숭아나무의 경제수령의 연장으로 과실 수확량과 품질을 높이고, 농약 사용량을 20~30% 절감하여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오명선 소장은 “농촌진흥청과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이천 복숭아 과실을 생산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기술 협력을 추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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