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은 24개 사회복지협력기관과 협약을 맺고 ▲재학생의 맞춤식 인턴지원·취업알선 ▲현장실습 ▲커리큘럼 및 프로그램 공동연구·개발 등을 추진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경인여대 사회복지과는 계양구의 24개 사회복지협력기관과 30일 본관 회의실에서 ‘사회복지 협력기관 협약식’을 갖고 양 기관의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정보교류는 물론 산학협력 경쟁력 제고 및 우수 인재개발 사업을 위한 교육, 실습, 취업 등 교육과정 공동 운영, 기자재·시설 공동 활용, 인력교류 활성화 등에 공동 노력키로 있다.
박준서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작년 G20 정상회의 통해 선진국의 ‘사회복지’ 면모를 봤듯이, 사회적인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의 사회복지 활동이 선진국의 중요한 척도지표”라며, “한국의 미래를 내다보고, 작년 사회복지과를 신설했으며, 무엇보다 사회복지협력기관과의 활발한 상호협력을 통해, 전국 전문대학의 새로운 롤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사회복지협력기관을 대표해서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권도국 센터장도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우수 인력 활용에 경인여대 측의 협력과 배려가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 며 “24개 사회복지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사회복지협력기관에서도 최선을 다해 현장맞춤형 유능한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인여대 사회복지과와 ‘희망나누기’ 협력하는 기관으로는 갈산종합사회복지관,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계양구 노인복지관, 계양노인전문요양원,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구립월디지역아동센터, 노틀담복지관,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부천혜림원,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성동보호작업, 삼산종합사회복지관, 서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 시온육아원, 새소망의집, 연수종합사회복지관,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푸른솔지역아동센터, 해든채노인복지센터, 해솔지역아동센터, 협성양로원·요양원 등 24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