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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건축사회 무한돌봄 서비스 업무협약

소규모 건축물 부실시공 막는다

안성시는 30일 시장실에서 안성지역 건축사회(회장 유승덕)와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그동안 감리대상에서 제외돼 전문가의 품질관리를 받지 않는 관내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실무경험이 풍부한 건축사의 품질관리 재능 기부를 통해 건축허가 건수의 51%를 차지하는 소규모 건축물의 부실시공을 막고자 관내 건축사에게 맡겨 품질관리를 하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대상 건축물은 도시지역 내 100㎡미만 건물과 비도시지역 내 3층 미만으로서 연면적 200㎡미만 건축물로 이 기준을 적용하면 지난해 기준으로 543동에 이른다.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서비스’는 감리를 받지 않아도 되는 소규모 건축물이 설계도면대로 시공을 하는지, 건축물 이격거리는 적정한지, 구조적 안전여부 등을 실무경험이 풍부한 건축사가 무상으로 감리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건축신고 수리 통보시 건축주에게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서비스제도 취지에 대해 안내해주고 건축물 착공시 관내 건축사를 연계해 현장 검측과 상담 등 기술지도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안성지역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능을 기부하겠다는 건축사들을 무한돌보미로 지정했으며 4월부터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 품질 무한돌봄 서비스가 시행되면 소규모건축물이 제대로 지어질 수 있게 관리해 건축물의 품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년간 감리비용을 4억 8천만원이상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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