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포스터는 인천대회 엠블럼의 구성방식과 연계하여 여려개의 그래픽 모티브들을 조합하여 달리는 스포츠맨을 형상화했다.
특히 활기찬 운동감과 리듬감을 살려 인천아시안게임이 스포츠를 통해 아시아인들의 화합과 평화를 추구하는 축제를 잘 표현해냈다는 평이다.
포스터 6종은 서기훈 경원대교수를 포함한 6인이 각각 제작했으며, 기존 포스터의 일관성과 통일성을 탈피한 독립적이고 다양한 아시아문화를 표방했다.
공식포스터를 제작한 박금준(601비상 대표)작가는 “전체적으로는 연계감, 활기찬 스포츠맨 이미지, 개최도시 인천의 상징성 이미지가 살면서, 상호 조화롭게 형상화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슬로건, 엠블럼, 마스코트에 이어 공식포스터까지 확정됨에 따라 타 아시안게임에 대비하여 2년 앞서 홍보분야의 준비가 끝났다.
이연택아시안게임조직위원장은 “30억 아시아인들이 감동과 축제의 주인이 되는 아시안게임 준비를 착실하게 하고있다”며 “전세계 주요도시와 방방곡곡에 인천 아시안게임을 넉극 알려나가자”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번에 제작된 공식포스터는 해외에는 주재공관들을 통해서, 국내는 관공서의 홍보망을 통해서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