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는 생활화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반부패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결의에 나섰다.
공사는 7일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결의문을 채택, 전 임직원의 ‘청렴서약서’를 징구하는 등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을 적극 실천키로 했다.
또,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공정한 사회를 위한 청렴실천과제’ 라는 주제로 부패 예방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공사는 최근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매주 ‘윤리점검의 날’ 및 ‘청렴공부방’ 운영을 통해 임직원 행동강령과 부패행위에 대한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있고, 매월 청렴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숙지·이행하고 있다.
특히, 청렴신문고, 부조리신고 클린신고센터를 연중 상시 가동하여 부조리를 사전 차단하는 한편, 부패행위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 비위직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업무배제)’ 적용과 직무관련 범죄 형사고발 등 엄중한 처벌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춘희 도개공사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작년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부진한 평가에 대한 원인분석과 대책마련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라며 “선진 청렴문화의식 확산과 신뢰받는 공기업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