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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600년 역사 재조명 12월까지 행정박물 수집

양주시는 10일 시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재조명 할 다양한 역사자료 및 행정박물을 오는 12월까지 수집해 역사관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조선 태조4년(1395년) 양주군으로 개칭되고 태종 10년(1410년) 양주목으로 승격된 이후 6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역사와 문화의 도시다.

시는 고유의 역사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 관리해 지역의 세심한 정서와 문화를 반영, 독특한 양주정신을 계승하고 역사기록물의 훼손, 누락 및 타지역으로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다양한 출처에서 획득한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기록물로 ▲개인 소장 공공기록물, 메뉴스크립트 ▲행장박물 ▲사회·민간단체가 소유한 근현대 기록물 ▲당대 주요사건 및 행사 기록물 ▲역대 자치단체장이 보유한 공직자 선물류 및 사적, 공적 기록물 ▲조선시대, 구한말 고문서, 전적류 등 이다.

보존장소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임시로 보관 후 사업 완료 후 역사전시관으로 개편하고, 시장 접견실을 활용해 현재 기록관에 보관 중인 공공기록물 가운데 역사적, 행정적, 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기록물을 선별해 전시하고 있으며, 축적된 기록물 가운데 가치가 높은 기록물을 순환 및 교체 전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에 공무원 및 전문가 5인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 체계적, 전문적, 영속적인 역사기록물의 수집, 보존사업 진행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사업 진행 감독 및 자문 역할을 한다.

자료수집은 공무원이나 민간인 또는 마을 및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박물류 및 기록물은 기증받으며, 자료기증자에게는 양주시장이 기증서를 수여하고, 전시할 경우 기증자 성명 기재 등 기증자 및 가문을 선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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