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12일 2층 상황실에서 저소득 자녀의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자활·자립을 촉진시키기 위해 인천국제고등학교 문지은 학생외 29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자, 한부모가족 및 불의의 사고 등으로 학업유지가 곤란한 세대 자녀 중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으로 품행이 단정하고 최근학기 학업성적 중 성취도가 일정수준 이상인 학생으로 1학기 장학금 50만원을 우선 지급받고, 계속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우 2학기에 나머지 50만원을 지급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기금 조성과 장학사업을 확대하여 경제적 사유로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