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구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키 위해 16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과 10개 평생학습 동아리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달 공모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에 대해 지난 12일 평생교육 관련 전문가 등이 포함된 평생교육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키로 결정했다.
구가 지원을 결정한 16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반디어린이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숲생태 해설가 양성과정 ▲도시농부학교 ▲진로상담사2급 양성과정 ▲실버합창단 ▲인문학에서 찾는 노년의 행복 등 총 8개 지역특화 프로그램과 두리지역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제과제빵사 교육과정 ▲바리스타 양성과정 ▲실버 기초영어교실 ▲남동대학 아카데미 등 8개 소외계층 프로그램이다. 또한 구는 학부모 학습동아리 사업을 신청한 참사랑 동아리 등 10개 동아리를 지원해 구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은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학습동아리는 50만원씩 지원한다”며 “구민의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