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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놀이터 정비하니 10억 남네”

재료 구입 희망근로자 활용 직접 시설교체 예산 절감

최근 계양구가 추진하고 있는 ‘노후 놀이시설 교체 작업’이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는 등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외주에만 의존하여 노후 놀이시설을 교체하던 작업을 구에서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희망근로자를 활용해 교체작업을 하면서 10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에 성공했다.

17일 계양구에 따르면 현재 계양구는 민선 5기 출범 후 9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놀이시설을 교체해 정비대상시설 34개소 중 25개소를 완료해 현재 74%의 공정을 이루고 있다.

이와 관련 구는 금년에 나머지 9개소를 교체해 100% 목표 달성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와 함께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와 함께 공원 주변 시설물도 깨끗하게 교체했다.

또 개, 고양이 분뇨 오염으로 논란이 되어온 모래놀이터를 탄성포장재로 교체하고. 공원 내 녹지대를 양질의 토양으로 치환하여 수호초ㆍ맥문동 등 상록 지피류를 식재했으며 녹지경계를 분명히 하기 위한 경계목으로 상록관목인 회양목을 심어 산책로와 구분했다.

이어 공원 내 노후 포장재를 교체하는 등의 작업을 공사로 발주하지 않고 구에서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희망근로자를 활용해 10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다.

한편 현재 인천시 관내 10개 구·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놀이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법’에 따라 모든 놀이시설은 내년 1월 28일까지 의무적으로 전면 교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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