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보건소(소장 한영란)가 ‘구민건강 돌봄이’ 역할에 팔을 걷었다.
특히 노인성 질환의 대표적인 질병이라 할 수 있는 고혈압·당뇨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면서 구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는 계양구보건소가 매주 수요일(오전10시~12시까지)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혈압 및 혈당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고혈압·당뇨 상설교실을 운영하면서 주민의 참여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계양구보건소는 ▲고혈압 상설교실은 홀수 달인 3월,5월, 7월 9월 11월에, ▲당뇨 상설교실은 2월, 4월, 6월, 8월 12월에 각각 운영하고 있다.
또 고혈압·당뇨교실에서는 의사, 간호사 및 영양·운동처방사 등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혈압, 혈당검진 및 이상소견에 대한 개별상담, 고혈압·당뇨에 대한 이해, 합병증 예방을 건강생활방법, 질환별 약물관리 및 영양관리법, 건강스트레칭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고혈압·당뇨교실에 참여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당뇨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고혈압 당뇨로 인한 만성질환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과 관리방법의 실천과 식습관 개선 및 운동을 통하여 스스로를 관리할 수 있는 요령 등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