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시작해 올해 4회째인 ‘사랑의 카네이션 교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사랑, 가족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공단에서 기획한 행사로 어린이가 카네이션을 직접 심고 가꾸어 ‘어버이날’에 엄마와 아빠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도록 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튤립 향기가 가득한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에서 직접 카네이션 모종을 화분에 옮겨 심고 가꾸는 체험학습과 생활폐기물 소각 시설의 견학 및 시청각 교육을 통해서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기회도 갖게 된다.
또한,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에서서는 환경의 날에 즈음하여 생활폐기물 소각 후 발생된 여열을 이용하여 생산 된 초화를 헌책과 교환하는 ‘꽃이랑, 책이랑’행사를 5월30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박남규 이사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생태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