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주최, 이천시특수교육연구회 주관의 특수학급 연합캠프 ‘2011 오색빛깔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22일 이천남초등학교에서 열렸다.
관내 초·중등 특수학급 학생 및 특수교사, 특수교육보조원, 자원봉사자 등 총 250여명이 참여한 이날 캠프에서는 고리던지기, 좌식풍선배구 등 10개 종목의 미니올림픽이 학교별 대항형식으로 진행됐다.
하열우 교육장은 “희망을 잃지 말고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발걸음을 내딛는 멋진 이천 어린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교육지원청과 이천특수교육연구회가 만든 이날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단체 활동에서의 규칙을 익히는 과정에서 서로 돕고 배려하는 마음과 삶의 활력을 찾아 자립심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