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창업보육센터 확장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12억8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1일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중소기업청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을 포함한 전국 10개 창업보육기관을 2011년도 지원대상으로 선정·발표했다.
‘창업보육센터’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지닌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초기 기업에게 사업에 필요한 공간과 경영노하우 등을 제공함으로 안정적 창업을 돕는 곳으로 이번에 선정된 ‘확장건립 지원사업’은 창업보육센터 건축물을 새로 짓거나 기존의 창업보육센터를 확장 건축하는데 필요한 건축비와 설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2001년부터 IT분야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해 왔으나, 최근 정부의 창업활성화 정책에 따른 입주문의 및 신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현재 조성 중인 제물포스마트 타운(JST) 사업으로 년간 200명의 예비창업자들의 입주 수요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창업보육센터 확장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2천621㎡ 규모의 창업보육실을 5천145㎡로 확장해 현재 23개실인 창업보육실을 60개로 늘릴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