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6회 행사에도 참가했던 이 양은 당시 디지털 카메라에 당첨되는 행운을 잡은데 이어 올해 또다시 더 큰 경품인 냉장고에 당첨돼 친구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특히 올해는 경품권을 나눠주는 곳이 아닌 다른 곳으로 화성행궁 광장을 나오면서 경품권을 받지 못했지만 인솔 교사가 가지고 있던 경품권을 선뜻 내줘 경품에 당첨돼 더욱 기뻐했다.
이 양은 “집에 가서 대형 냉장고 받았다는 소식을 들으면 부모님이 무척 기뻐하실 것”이라며 “곧 다가올 어버이날 선물로 이만한 선물도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양은 “이 같은 행운을 안겨준 선생님과 경기신문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아름다움도 배우게 되고, 역사도 공부하게 되는 뜻깊은 행사에 두차례나 얻은 행운을 더하니 뭐라 기쁨을 말할 수가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