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은 4월말까지 총 66개 사업장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총 105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114명의 구인 사업장을 발굴하여 알선을 실시하는 등 ‘일자리 현장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북부노동청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 플라스틱 사출성형을 교육하는 기술교육원을 운영 중에 훈련생 모집에 애로를 겪고 있음을 확인하고 고용센터 내 홍보물 비치, 고용센터 및 지청 홈페이지에 훈련기관 팝업·배너 등을 게시하여 홍보를 지원했다.
또한, 생산물 임시적치를 위하 가건물 설치에 대한 철거 유예, 상·하수도 시설 확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중교통 확충, 운영자금 대출지원 확대 등 지자체와 연관된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는 시청 및 관할 구청에 질의를 통해 지원가능 여부를 파악하는 하는 등 사후관리에 적극 힘쓰고 있다.
황병룡 인천북부고용지청장은 “현재에는 240개로 지정된 중점지원 사업장에 대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이외에 기업에서도 현장지원 활동을 희망하는 경우 적극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