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경기인천교구가 지난 2일 이천시에 구제역 방역 지원 성금 620만8천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원불교 경기인천교구 최용정 사무국장과 이선조 분당지구장, 최형일 이천교당 교무 등이 참석했으며 최 사무국장은 “이번 성금은 원불교 경기인천교구 소속 36개 교당이 구제역으로 희생된 가축들을 위로하기 위한 천도제에서 교도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맞아 구제역피해가 큰 이천시에 지원하게 된 것이다”라며 ”축산농가의 근심을 덜어 주기 위한 우리 원불교 교도들의 사랑의 마음으로 이천시가 잘 전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원불교 이천교당 지난달 28일에도 원불교 열린날(대각개교절)을 맞아 이천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을 모아 백미(10㎏) 34포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