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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볍씨부착 생분해필름 피복농법 시연회

일손부족 해소· 생산비 절감 기대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6일 계양친환경 쌀 작목반(반장 김종국)의 주관으로 인천 처음으로 친환경 신농법인 볍씨부착 생분해필름 피복농법 시연회를 개최했다.

10일 계양구 지역경제과 관계자에 따르면 계양구 친환농법 시범단지(귤현동 131-2번지 소재)에서 열린 시연회는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하여 시ㆍ구의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농협관계자,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계양친화경쌀 작목반의 농법 소개에 이어 2천307㎡의 논에 이앙기를 이용하여 볍씨가 부착된 생분해필름을 논에 까는 작업시범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번 시범은 기존의 이앙농법은 볍씨를 모판에 뿌려 모가 일정한 정도로 자라면 이앙기로 본 논에 모내기를 해야 하지만, 생분해필름 피복농법은 이앙절차가 생략된다.

한편 생분해필름 피복농법은 기존 기계이앙을 탈피하여 육묘, 이앙, 제초, 농약살포 없이 초생력 친환경 최신농법으로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부족 해소 및 생산비 절감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생분해필름 피복농법이 기존의 이앙농법과 직파농법의 문제점을 보완한 신농법”이라며“아직까지 보편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금년에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결과가 좋으면 내년에는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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