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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인천항 배운다…기반산업부 장관 갑문 견학·브리핑 가져

 

인천항의 선진화된 항만인프라 시설과 운영현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외국 관계자들의 방문이 줄을 잇는 가운데 12일에는 동티모르 기반산업부 페드로 레이 다 실바(Mr. Pedro Lay Da Silva)장관 일행이 인천항만공사(이하 IPA, 사장 김종태)를 방문했다.

실바 장관은 비서실장 등 실무자들과 함께 인천항만공사를 방문, 선진화된 항만시설과 운영시스템 등을 둘러보고 벤치마킹을 위한 각종 질문을 쏟아냈다.

이들 장관 일행은 지난 10일에 입국하여 14일까지의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칠 예정이며 3일차 일정으로 인천항을 찾았다.

12일 인천항만공사 경영지원팀에 따르면 동티모르 정부대표단 일행은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에 대한 업무브리핑을 받은후 인천항 갑문과 인천 내항을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항을 방문한 동티모르의 공식명칭은 티모르 공화국으로 테툼어로 티모르 로로사에(Timor Lorosa'e)로 400년 동안 포르투갈령으로 남아 있다가 베트남 전쟁이 끝난 직후 인도네시아의 무력 침공에 의해 1977년 인도네시아령(領) 동티모르주로 편입되었으며 2002년 인도네시아로부터 분리되어 완전히 독립했다.

한편 이들 일행을 맞은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인천항이 동티모르의 항만인프라 건설·운영 프로그램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인천항이 해외사업 진출을 꾀하고 있는 만큼 동티모르의 항만인프라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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