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이달부터 양주회천지구 지장물 철거공사와 폐기물처리 및 가설울타리 설치공사 등 본격적인 지구관리에 들어간다.
양주회천지구는 지난해까지 대부분의 보상이 완료됐으나 본격적인 사업 착수가 연기되며 빈집 및 폐기물 발생과 이로 인한 안전사고, 슬럼화에 따른 범죄발생,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문제점들이 계속됐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신설된 LH 양주지구관리단이 양주회천지구 및 광석지구의 관리업무를 전담함에 따라 사업지구의 관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LH 양주지구관리단은 향후 추가 임대 가능한 농지를 추가로 확보하고, 임대 대상 범위를 양주광석지구까지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