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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 9회 장애인 야외 나들이… 민속촌서 다양한 공연 즐겨

맑은 공기 마시며 ‘소통’ 배우다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17일 용인 민속촌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장애인 야외 나들이 체험행사’를 가졌다.

동구가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한 장애인 야외 나들이 체험 행사는 관내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구 장애인지원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 42명과 1:1로 보살펴 줄 자원봉사자 42명을 비롯 창영사회복지관 장애인공동작업장 참여자 9명, 진행요원 7명이 참여해 용인 민속촌의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구 관계자는 “평소 장애로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들에게는 삶의 용기 부여와 재활의지를 심어주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서로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장애인 야외 나들이 체험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조택상 동구청장은 “장애인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고, 그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절감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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