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은 진리∼울도 항로에 올해 7월부터 투입 예정인 신규 여객선의 선명을 19일부터 6월 3일까지 16일간 공모한다. 인천항만청은 낙도보조항로인 진리∼울도 항로를 운항하는 ‘해양호’가 노후되어 대체 여객선을 건조하고 있다.
오는 7월 투입예정인 신규 여객선의 선명을 이용객과 도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여객선의 이름을 짓기 위해 공모를 실시한다는 것.
이와 관련 항만청 선원해사안전과는 진리∼울도 항로로 덕적도(진리 선착장)에서 울도까지 운행하는 항로로서 해양호 기준 약 125분 소요되며, 신규 여객선 제원은 150톤급, 최고속력 15노트, 여객 120명, 차량 9대를 적재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선명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면,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선원해사안전과 담당자 이메일(tojinhyuk@korea.kr) 또는 팩스(032-885-0023)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