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일 제1군단장(중장)이 지난 27일 자신의 모교인 동두천 고등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꿈과 국가안보’란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 앞서 장학금을 전달한 최종일 군단장은 “모교가 이처럼 발전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인생의 선배로서 큰 꿈을 가지고 열정과 행동하는 실천, 그리고 창의력을 가지고 역사공부와 독서를 통해 국가관과 자신의 분야에 전문가가 되라”고 강의했다.
최 군단장은 양주 남면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 34기로 입교해 육군 소위로 임관하면서 군인의 길을 걸었으며, 자이툰부대 부사단장과 국방부 국제협력차장, 7보병사단장, 연합사 작전참모부차장을 거쳐 지난 2010년 12월 제1군단장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