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동구의회(의장 이영복)는 5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20일간 동구 집행부에 대한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 3명을 위촉했다.
30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동구의회 지순자 의원과 이한만 前 동구의회 의원, 김재훈 회계사를 결산검사 위원에 임명했으며 이들은 결산검사 기간동안 예산집행의 결산정리 등 재무운영의 적법성, 적정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세입·세출, 계속비 및 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 등의 결산 사항을 중점적으로 검사하며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7월 열리는 동구의회 정례회에 제출돼 의회 승인을 거친 후 구민에게 공시된다.
한편 결산검사 위원인 지순자 의원은 “구에서 집행하는 예산은 구민의 소중한 세금인 만큼 소홀히 집행된 부분이 없는지 면밀히 검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