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주요하천 경관정비를 통한 생활 속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보 주변 경관 품격제고 T/F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종화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한강살리기사업지원단), 1반(도시과), 2반(건설과), 3반(환경위생과), 4반(농정·허가과), 5반(산림공원과), 6반(지역경제·자치행정과), 기타지원반(한국수자원공사, 한강살리기 2·3·4·5·6공구) 등 8개반 25명으로 구성된 이번 T/F팀은 지난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각 반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보 주변 옥외광고물 및 도로·표지판 정비, 쓰레기·농산폐기물 처리대책, 수리시설 리모델링 사업, 불량주택 정비, 경관 저해목 제거 및 숲 가꾸기, 친환경 전력시설 구축 및 통신선 정비, 준설토 적치장 및 사업장 정비 등 각 반별 추진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이 보고됐다.
한편 보고회 이후 조 부군수는 25명의 T/F팀 구성원과 함께 여주보, 이포보, 강천보 등 3개보 진입 주요도로변을 직접 방문,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쓰레기, 불법간판 등의 정비를 지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 T/F팀은 향후, 보 개방행사 이전인 오는 9월 30일까지 월 2회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통한 정보공유와 한강살리기 사업 주요시설물과 어우러진 주변경관 개선 사업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며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