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지난 5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부평구공직자 희망장터’를 열어 부평구 소속 공직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의 판매대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사업에 기부했다.
2일 부평구에 따르면 ‘2011 부평풍물대축제 거리축제’ 기간 중 추진된 이 행사를 위해 홍미영 구청장을 비롯한 부평구 전 직원이 소형 가전제품, 아동용품, 서적, 의류 등 500여점의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증했으며, 직원 및 주민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300여점 이상의 물품을 판매하여 148만원의 판매수익금을 모았다.
이후 2일 개최된 부평구 직원 월례조회에서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지역주민 중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토록했다.
또 잔여 물품은 나눔장터 주관단체에 전달하여 기증자들의 뜻을 살릴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