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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 '숨은 자원봉사자 찾기’ 지역사회 불 밝히다

동구 ‘숨은 자원봉사자’ 표창… 박문여고 김민지양 등 5명 수상
다문화가정 아동 멘토·장애인 세탁·출소자 일자리 제공 등 공로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가 자신의 선행을 드러내지 않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숨은 자원봉사자’ 를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7일 동구에 따르면 지역 사회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주위에 귀감이되고 있고, 또한 자신들의 선행을 드러내지 않고 자원봉사를 통해서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숨은 자원봉사자’를 찾아 표창을 수여했다.

이같은 동구의 ‘숨은 자원봉사자’ 찾기를 통해 발굴돼 표창을 받은 박문여고 3학년 김민지(18)양은 민들레 국수집과 민들레공부방에서 근로봉사 와 다문화가정 아동의 멘토에 나섰고 김한나(20)양은 사랑의 마을 봉사단원으로 쪽방촌, 독거노인, 장애인 등 60여세대의 세탁물을 세탁하여 주고,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았으며 이종묵(53)씨는 비영리민간 단체인 사랑의 마을 원장으로 장애인에게 숙식처를 제공하고, 40여명의 출소자들에게 사회에 정착하도록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어 장호선(22)군은 독거노인, 노숙자를 상대로 세탁봉사와 김장담그기 등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인정 받았고 이어 최영안(교수·재능대학교)씨는 재능대학교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 하도록 권장하고, 장애인 학생들이 졸업 후 직장을 알선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예진(18)양은 송림동 ‘어깨동무 공부방’에서 저소득층 중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펼쳤고 또한 서흥초등학교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멘토링활동을 펼쳐 수상 했다.

한편 조택상 청장은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는 숨은 봉사자를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사기를 북돋우고 숨은 자원봉사자를 제도권으로 흡수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봉사문화를 확산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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