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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상반기 분석' 올 소비트렌드는 ‘GUEST’

소비환경 변화 드러나

■ G 거대한 (Giant) 초대형 피자·버거 출시

■ U 독특한 (Unique) 착한·통큰 등 차별화

■ E 지진 (Earthquake) 日지진 사재기 현상

■ S 스포츠 (Sports) 스포츠 용품 판매 강화

■ T 이동 (Transference) 소셜커머스 등장

홈플러스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123개 점포 매출 및 바이어 의견을 종합한 결과 상반기 소비 트렌드는 ‘GUEST’로 압축된다고 7일 밝혔다.

‘GUEST’의 G는 거대한(Giant), U는 독특한(Unique), E는 지진(Earthquake), S는 스포츠(Sports), T는 이동(Transference)의 의미를 각각 담고있다.

G는 각 유통업체의 초대형 피자와 버거의 출시 경쟁을 일컷는다. 지난해 이마트 피자를 시작으로 올 3월 롯데마트의 손큰피자, 이어 홈플러스의 메가버거, GS25의 위대한 버거 등 초대형 햄버거가 경쟁적으로 출시됐다.

U는 홈플러스의 착한, 롯데마트의 통큰, GS25의 위대한 등 유통업체간 브랜드 경쟁과 차별화 전략이 가속화 되고 있음을 뜻하며 E는 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 상품 수출 불안 및 방사능 우려로 인해 일본산 기저귀, 디지털카메라 등 일부 상품에 대한 사재기 현상이 발생한 점을 담고 있다.

이외에 S는 대형마트 골프클럽 출시와 스포츠 멀티숍 확대 등의 스포츠용품 비중 강화, T는 인터넷쇼핑몰·스마트앱·소셜커머스·디지털상품권 비중 증가 등 소비환경 변화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설도원 홈플러스 PR사회공헌부문 부사장은 “일본 대지진 및 방사능 유출과 같은 반갑지 않은 손님도 있었지만 언제든 새로운 손님이 미래를 만들어가는 변화의 주역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이번 소비 트렌드 분석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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