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팍팍한 도 살림과 지지부진한 도 현안 정책 등을 위해 10일 기획재정부와 지방재정협의회를 열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조기추진 등 5건의 정책과 구제역으로 인한 상수도 보급 등을 위한 국비지원 방안 등을 모색한다.▶관련기사 3면
도 관계자는 9일 “10일 기획재정부 김동연 예산실장 등 기획재정부 간부 5명이 경기도를 방문해 지방재정협의회를 연다”며 “이 자리에서 갈수록 줄어드는 경기도 가용재원과 현안 사업 및 국비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지난 2004년에 비해 절반 수준 이하로 떨어진 경기도 가용재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사업 조기 추진 ▲뉴타운지구 내 기반시설 지원 확대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2단계 개발 지원 ▲어린이집·유치원교사 처우 균형지원 ▲낙후된 경기북부지역 지원 등 5건의 정책 건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