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7월15일 까지 2011년 2/4분기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13일 계양구에 다르면 2/4분기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중 중점 조사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 정리와 주민등록이 말소ㆍ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사례, 제3자에 의한 말소 요구자 등이다.
사실조사는 동주민센터별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실제 거주여부 등에 대해 전세대 방문조사로 실시하게 되며,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할 계획이다.
이혜선(계양구 민원여권과)씨는 “일제정리기간 중에는 주민등록 허위신고자, 무단전출자가 자진신고할 경우 과태료를 1/2을 경감받을 수 있으니 대상자는 자진신고하시고, 일반 구민들도 조사에 적극에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