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보건소는 2011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가가호호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지역담당 간호사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팀이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그간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등 주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제공돼 왔으나, 이번 집중사례관리 서비스가 생기면서 고혈압, 당뇨, 허약노인, 관절통증, 뇌졸중, 재가암관리가 집중관리대상자로 변경됐다.
보건소는 집중관리대상자에 대한 8~10주 방문프로그램으로 꾸준한 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서비스 만족도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만성질환을 지닌 노인 대상을 주로 하던 방문간호사업이 건강위험군(취약계층여성,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가정, 허약노인, 만성질환자 등) 위주로 관리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폭 넓은 방문보건 서비스가 소외계층인 주민들에게도 제공돼 주민의 만족도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방문보건대상자는 보건소에서 시행중인 각종 보건사업에 본인이 해당하는 서비스 안내 및 연계서비스도 함께 제공되고 이뤄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