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인천지역 노동현안 머리 맞댄다

한나라당-한국노총 타임오프제·복수노조 설립 허용 등 집중 논의

한나라당과 한국노총이 인천지역 노동현안을 풀기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한나라당은 한노총과의 간담회후 인천지역 국회의원 대부분과 이주영 정책위원장이 만나 실행방안을 논의해 내년 총선에 앞서 실효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21일 한국노총 인천본부와의 간담회를 개최한 후, 22일 중앙당 정책위의장과 인천지역 노동계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한국노총과의 간담회에서 개정노동법 발효가 임박한 가운데 노조전임자 임금 지급문제(TIME-OFF)와 복수노조 설립 허용, 교섭창구 단일화 등의 현안을 놓고 한나라당과 노동계의 정책연대 및 협조관계 회복에 대해서 집중 논의했다.

이자리에서 한국노총은 수도권정비법, 경제자유구역법 등 인천지역 경제와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관련법의 개정과 국제공항공사 민영화 반대 입장을 밝히고 이에 대한 한나라당의 노력을 촉구하고, 연수구에 신축을 추진 중인 인천 노동 복지회관 건립에 필요한 국고 확보를 위해 한나라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22일 열린 회의에는 중앙당에서 이주영 정책위의장과 안홍준 노동현안TF 단장, 김성태 노동현안TF 간사가 참석했고, 인천지역에서는 이윤성, 이경재, 조진형, 박상은, 홍일표, 조전혁, 이상권 의원과 김용환 시당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인천지역 의원들은 이 정책위의장에게 전날 제기된 한국노총 측의 의견에 대해 매우 긴급한 현안임을 충분히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으며, 정책위의장도 노동계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정부측과 간담회를 여는 등 노동계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향후에도 인천 노동계의 문제를 풀기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