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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문갑도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중부署 현판식 가져… 전 세대 소화기·경보형 감지기 설치

지난해 연평도 포격사건을 비롯 서해5도를 포함한 도서지역의 소방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22일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임대순)는 옹진군 문갑도(덕적면 문갑리)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23일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59세대 116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문갑도는 소방력이 배치되어있지 않은 화재취약 도서지역으로서 중부소방서에서는 주민 자율방화 환경을 조성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문갑도 전 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는 것.

또한, 현판식과 더불어 자율방화환경 정착의 일환으로 김현복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마을 주민에 대한 기초 건강체크 및 소화기 사용방법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중부소방서김준태 예방안전과장은 “옹진군 문갑마을은 소방력이 배치되어 있지 않아 명예소방관 등 마을 주민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주민자율 방화능력을 배양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전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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