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
  • 흐림강릉 24.5℃
  • 서울 24.1℃
  • 흐림대전 27.4℃
  • 흐림대구 27.7℃
  • 흐림울산 26.2℃
  • 흐림광주 26.5℃
  • 흐림부산 24.9℃
  • 구름많음고창 27.9℃
  • 구름많음제주 27.8℃
  • 흐림강화 23.0℃
  • 흐림보은 26.3℃
  • 흐림금산 27.3℃
  • 구름많음강진군 26.5℃
  • 흐림경주시 26.1℃
  • 흐림거제 25.4℃
기상청 제공

현대제철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 집수리 사업 전개

내년부터 주택에너지 효율화… CO2 가구당 1.8톤 저감

 

현대제철은 지난 1953년 전쟁의 폐허 속에서 유일한 자원이던 철스크랩(고철)을 활용하기 위해 인천시 동구 송현동 ‘대한중공업공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철강업체다.

이후 현대제철은 지난 반세기 동안 지속성장을 거듭해오면서 절대 잊지 않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환경으로 기업발전과 함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유지하자는 케치 프레이즈 바탕으로운영되고 있다.

▲ 환경보호 추구…희망의 집수리 사업

현대제철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대표 사업으로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부터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는데, 현대제철 임직원과 회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운영되는 지정기부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위치하고 있는 당진 사업장 인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40~50년된 농가주택을 2009년 1년간 32세대의 현대식으로 개조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 2010년에는 인천 40세대, 포항 40세대의 집수리사업이 진행됐다.

특히 집수리활동은 건축전문가의 손길보다는 좋은 취지로 동참하기를 희망하는 회사 임직원 봉사자, 대학생 봉사자(해피예스봉사단), 지역사회 일반 봉사자들이 참여, 2009년 1천300여명의 정성어린 손길이 모여 한집 한집 집수리에 구슬땀을 맺고있다.

현대제철은 2011년부터는 현대식 리모델링 수준을 넘어 주택에너지 효율을 높여 CO2 배출을 줄이는 작지만 큰 실천을 한다는 취지아래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2020년까지 총 10년간 현대제철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과 경북(포항포함), 충남(당진포함) 지역 1천세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임직원들이 손수 참여한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집수리를 진행 한다.

또한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활동을 2011년 새롭게 도입하고 첫 코디네이터로 지역 주부 57명을 선발했다. 이들 코디네이터는 월 1회 대상 가정을 방문해 에너지 효율 점검과 돌봄이 활동을 전개한다.

현대제철은 이번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1가구당 CO2 배출량 1.8톤을 감소, 10년 후에는 1천800톤의 CO2 저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지난 6월 대학생봉사단인 해피예스(Happy Yes) 3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 활동에 돌입했다.

해피예스는 지난 2009년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대학생들의 자발적으로 출발한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