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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열려있는 ‘365 돌봄센터’

道 전국 최초 저소득 치매·독거노인 어르신 대상 운영
“보호센터 주말·야간 운영… 가족 부양부담 해소 기대”

경기도가 저소득 치매·독거노인을 주말과 야간에도 돌보는 전국 최초 ‘365 어르신 돌봄센터’를 7월부터 운영한다.

도는 1일 성남YWCA 은학의 집에서 ‘365 어르신 돌봄센터’ 개소식을 갖고, 도내 41개의 어르신 돌봄센터가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어르신 돌봄센터는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도가 추진중인 ‘건강 100세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성 질환자에 대한 건강증진과 부양가족 부담경감을 위해 실시된다.

돌봄센터로 지정된 보호시설은 운영시간을 오후 5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연장하고 주말에도 운영하게 되며, 지속적인 보호가 필요한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 등급판정 노인에게는 무료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나 식사, 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이용을 희망하는 일반노인은 등급에 따라 장기요양보험의 하루 이용수가(8시간 기준 2만8천원) 이하의 자부담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주말에도 보호센터를 운영하기로 하면서 지속적인 보호가 필요한 노인 건강문제와 가족 부양부담가중 등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장기요양 등급판정 노인(1~3등급) 2천860명이 282개의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도는 어르신 돌봄센터 운영 성과를 토대로 2012년까지 장기요양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등급외 노인들에 대한 주·야간 보호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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