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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 향토음식 장터 개장

폐장 후 모범 음식점 연계

인천시 동구가 재래시장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향토 먹거리 장터’를 개장하는 등 문화·관광형시장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3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부터 문화·관광형시장 활성화를 위해 송현시장 솔마루사랑방 주변에서 송현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를 개장했다.

특히 이번 먹거리 장터는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송현시장 상인회의 건의사항으로, 시장 폐장 후에 시장 내 모범음식점과 연계하기로 했다.

모범음식점은 녹두 빈대떡, 족발, 순대 같은 음식들을 대행 판매해서 이용 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장상인들의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기 시장진흥팀장은 “개장이후 먹거리장터는 솔마루사랑방과 주변 상가 앞 공간을 이용해서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는데 쌀막걸리, 생강막걸리, 전통 가마솥 누룽지 등 송현시장 특산품과 자체브랜드 상품도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승순 동구 경제과장은 “등록시장대표자협의회도 구성해서 운영하고 상인들의 건의사항으로 시작된 먹거리 장터도 운영하는 등 시장상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으면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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