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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패 물의 이숙정 성남 시의원 결국 제명

성남의회, 명예실추 책임 징계안 가결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행패를 부려 시의원 자질논란에 휩싸였던 성남시의회 이숙정(36·무소속) 의원이 제명됐다.

성남시의회는 1일 제179회 정례회를 열어 부적절한 행동으로 명예를 실추시킨 책임을 물어 이 의원에 대한 제명징계요구안을 의결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4명 가운데 31명이 출석해 표결에 붙인 결과 찬성 26표, 반대 2표, 기권 3표로 제명을 결정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판교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공공근로 근무 여직원에 대해 자신의 이름 등을 잘 모른다며 구두와 가방을 내던지는 등 행패를 부려 지방의원들의 자질논란의 단초를 제공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분당구 수내1·2동, 판교동, 삼평동, 백현동, 운중동 선거구에서 민주노동당 소속 후보로 야권단일화 과정을 거쳐 한나라당 텃밭에서 1위로 당선, 세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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