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와 부평구 보건소가 지역에 맛있는 집(맛집)을 발굴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5일 부평구와 부평구보건소는 부평구의 특색있고 맛있는 집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11년 맛있는 집’ 14개소를 지정했다.
구는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1개월간 맛있는 집 29개소를 추천받아 업소의 특색, 위생상태 등 1차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1차 선정업소 19개소에 대해 전문심사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현지심사를 통해 평균 90점 이상 득점업소 14개소를 최종 지정했고 부평구홈페이지(www.icbp.co.kr) 부평소식에서 게재했다.
맛있는 집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지정표지판을 배부해 영업자지위승계, 주 메뉴 변경, 영업정지 2회 이상 행정처분등 취소사유 발생 시에는 지정 취소된다.
부평구보건소 관계자는 “부평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맛으로 즐거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