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가 지난 7일 구청 열린배움터에서 예비사회적 기업가 30여명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시 동구가 관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사회적기업가 30여명을 초청,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10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7일 구청 열린배움터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사회적 기업가 3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적기업의 개념과 인증조건을 설명하고 실제 사례 중심의 대화로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예비기업가들은 한결같이 사회적 기업에 관심을 갖고 있으나 인증 절차에 관한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인증 획득시점까지의 사업비 지원과 제품 판매 홍보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또 이날 간담회는 사회적기업의 인식 확산과 창업 준비에 따른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동구 남윤동 사회적기업담당자는 “내년 2월에 있을 사회적기업 인증 획득에 대비해 아카데미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계획 중으로 지역 사회적기업 육성 목표 20개 초과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함응진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사회적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