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안산시, 코레일과 공동으로 ‘함께 그린! 전동열차로 가는~ 대부도 갯벌조개잡이 체험’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갯벌조개잡이 체험은 세계 5대 갯벌인 경기도 서해안 갯벌을 저탄소 녹색교통 수단인 전동열차와 연계한 생태체험 상품이다.
오는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총 10회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동하는 전동열차내에서 마술, 풍선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다 신길온천역(4호선)에 서 문화 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버스로 체험마을까지 이동한다.
이동 중에는 12km 길이의 시화방조제를 달리며 세계최대규모의 시화 조력발전소를 감상한다.
가격은 대인 2만8천원, 소인 2만6천원이다. 30인 이상 단체는 10% 특별할인. 조개잡기·트랙터 타기·갯벌썰매 등 체험비와 교통비 및 여행자 보험료가 포함되어 있다.
대부도 갯벌체험 전동열차 상품은 인터넷(http://www.korailtour.com)과 전화(☎1544-4590)로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