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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만의 차별화된 ‘안보 관광지’ 다채

경기 북부엔 세계적으로 의미 있고 차별화 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다. 세계 유일의 분단 현장에서 평화를 기원하며 DMZ 철책선을 걷거나 세계 최초 일반인에 개방된 ‘승진훈련장’에서 실사격 훈련 참관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밖에도 포천의 허브아일랜드, 광릉수목원, 아트밸리, 연천의 주상절리와 전곡선사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

■ 도라산 평화공원= 도라산평화공원의 ‘통일의 숲’은 평화를 기원하는 도민의 헌금, 헌수로 조성돼 더욱 의미가 깊으며, 공원내의 상징 조형물 ‘개벽’은 남과 북의 화합과 우리 민족의 위상을 세계에 떨친다는 의미다. 특히 이 곳은 청소년들에게는 DMZ의 역사를 통한 평화와 자연 생태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도라산 평화공원 내에 있는 전시관은 DMZ의 생태를 주제로 도라산 지역에 대한 역사적, 지역적, 인문적 이해를 바탕으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문의: 031-953-4854)

■ 열쇠전망대= 연천 마전리에 위치. 1998년 육군 상승열쇠부대가 안보교육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한을 달래기 위해 배바위에 세운 것이다.

전시실에서는 1970년대의 내무반과 현재의 내무반을 비교할 수 있으며 녹슨 철모, 지뢰 등 분단의 상흔을 체험할 수 있는 유물이 연출, 전시돼 있다. 망원경 5대가 설치돼 있어 DMZ 현장을 보다 생생하게 볼 수 있으며, 2층 전시실에 영상브리핑 시설과 관람석 등이 있다.(문의: 031-839-2061)

■ 포천 승진훈련장= 570만평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 지난 3월부터 운영됐으며, 세계 최초 일반에 개방되는 육군화력훈련 참관 체험장이다. 광활한 훈련장에서 기계화부대의 기동훈련과 헬기 사격이 펼쳐진다.

학생단체 체험학습, 동호회, 기업연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당일 상품이나 1박2일, 2박3일 등 숙박 상품 등 패키지 이용이 가능하다. (문의: 02-3669-3676)

■ DMZ 다큐열차= 부산역에서 출발해 동대구역 등을 경유, 임진강역에 도착하는 특별열차로 편성,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무박2일, 3박4일 일정으로 총 2회 운영된다.

임진강역부터는 전용버스를 이용, 판문점 남쪽 4km 지점에 위치한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임진각 평화누리 등 DMZ를 관람한 후, 헤이리 예술마을과 파주 프리미엄아울렛, 출판도시 등 파주의 주요 관광명소를 투어한다.(문의: www.dmzdo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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