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은 여름방학을 맞아 21세기 해양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다와 등대를 체험하고 해양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 여름 해양교실’을 운영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 등대에서 1박2일로 진행될 여름 해양교실은 오는 21일부터 22일,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여름 해양교실은 등대 숙박 체험과 함께 인천항과 바다에 대한 외부전문강사의 강의, 바다 영상물 감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바닷가 청소 등 사회봉사 활동도 병행한다.
이승재 인천항만청 해양교통시설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바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