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기획감사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3대 부문 37개 정책과제에 대한 분야별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녹색성장 추진과제의 개선방안을 검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37개 정책과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생활화, 저탄소 에코그린 및 녹색에너지 실현, 녹색기술 진흥 및 녹색공간 확충의 3대 부문으로 나뉜다.
저탄소 녹색성장 생활화 부문에는 구민교육 및 홍보,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공익캠페인 제작, 직원 차없는 날 운영, 친환경 녹색공간 창출 등 15개 정책과제가 있다.
또한 저탄소 에코그린 및 녹색에너지 실현 부문에는 관용차 신규 구매시 저공해자동차 우선구매, 저소득가정 사랑의 집 고쳐주기, 구립경로당 단열성능 개선 등 10개 정책과제가 있다.
녹색기술 진흥 및 녹색공간 확충 부문에는 친환경 그린농업 추진, 축산환경 개선사업, 보행자 중심의 거리환경 개선, 계양산 등산로정비 및 역사체험 문화재길 조성 등 12개 정책과제가 있다.
이와 관련 임태정 기획감사실 관계자는 “‘녹색생활 실천! 희망찬 계양의 미래!’의 슬로건을 기치로 지속적으로 분야별 정책과제를 추진하고,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하여 구민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피부로 느끼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