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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현대미술 동향 ‘한눈에’ 감상 ‘봉주르~ 뉴미디어’

마르셀 뒤샹 프라이즈 수상자 등
젊은작가 16명 참여 영상 등 전시

 

■ ‘오늘의 프랑스 미술’展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10월 16일까지 과천본관에서 ‘오늘의 프랑스 미술: Marcel Duchamp Prize’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세계 미술의 동향을 알리는 기획 전시 시리즈의 일환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은 2009년부터 스페인, 인도, 오스트리아 등과 기획 전시를 개최했고 올해에는 미국의 휘트니미술관 소장품 전, 호주의 현대미술 교류 전에 이어 ‘프랑스 현대미술’ 전시를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프랑스의 ‘마르셀 뒤샹 프라이즈’ 수상자와 후보자 중 세계 미술 무대에서 활동하는 영향력 있는 젊은 작가 16인이며, 전시는 이들 개개인의 개성이 드러나는 모노그래픽 형식으로 구성했다. 이들의 작품은 21세기 현대미술의 주요 흐름인 영상, 설치, 조각, 사진, 판화 등 다양한 뉴 미디어적 형식을 갖추고 있어 포스트 모던의 다양성을 읽을 수 있다.

프랑스 소장가 중심으로 구성된 프랑스 현대미술 국제화 추진회(Adiaf)는 2000년도에 ‘마르셀 뒤샹 프라이즈’를 설립했다.

매년 4명의 후보자를 선정하고 그 중 1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해 다음해 수상자에게 퐁피두센터에서 개인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록 제작 등을 지원한다. 프랑스미술 국제화 추진회(Adiaf)는 ‘마르셀 뒤샹 프라이즈’ 를 통해 프랑스 젊은 작가들을 세계에 알리는데 공헌할 뿐 아니라 오늘날 현대미술에 큰 영향을 끼친 프랑스 작가 마르셀 뒤샹의 의미도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현대미술 국제화 추진회(Adiaf)가 협력하고, 한국 문화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과 프랑스 문화원에서 후원했다.

또 전시기간동안 프랑스 문화예술을 접해볼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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