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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공, 배수시설 정비·보수 등 폭우 대비

시간당 101㎜ 집중호우에도 침수피해 없어

‘전패위공’… 인천내항 끄떡없었다 <轉敗爲功:실패한 것을 거울 삼아 성공 계기로 삼는다>

인천항만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인천항 내항이 집중호우(시간당 최고 101㎜)에도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집중호우에도 항만과 부두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내항 배수시설 정비공사를 효과적으로 시행해 왔던 결과다.

27일 IPA 시설관리팀 관계자는 지난해 9월 한반도를 강타한 대형 태풍 ‘곤파스’에 의한 집중호우에 내항 도로 및 야적장 일부가 침수 된 것을 경험으로 우기철에도 “중단없는 항만시설을 제공하여 물류흐름을 유지”하고자 올해초부터 내항 배수시설 정밀조사를 통해 배수시설을 신속히 보수 및 신설했다. 특히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5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3·4부두 위주의 배수시설 정비공사를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15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배수로 퇴적토 처리 등 인천항 노후 배수시설 등을 적극 보수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시설관리팀 최종권 팀장은 “금번 기습폭우에 다행히 피해갈 수 있었던 것은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보완을 충분히 실시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천항 부두시설 유지보수공사를 통해 인천항 부두시설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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