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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익숙한 음악세계 초대시립합창단 내달 18일 합창음악회 열려

인천시립합창단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음달 18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청소년들이 즐겁게 감상 할 수 있는 합창음악회를 개최한다.

한창석 부지휘자와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는 한국의 가곡들과 세계의 민요, 친숙한 클래식 곡들을 합창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과서에 나오는 곡들을 중심으로 해설을 곁들여 더욱 흥미롭게 준비했다.

첫 무대에서는 ‘청산에 살리라’, ‘봄이 오면’, ‘부끄러움’ 등 주옥같은 한국 가곡을 연주한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멕시코, 미국, 이스라엘, 몽고 등 세계민요를 메들리로 엮어 즐거운 율동과 함께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 불러 더욱 유명해진 ‘넬라 판타지아’와 아프리카 노예들의 마음을 표현한 흑인영가 ‘Every time I feel the sprit’, 떡볶이 만드는 과정을 코믹하게 묘사한 ‘Spicy Party’ 등 듣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합창을 감상할 수 있다.

각 무대의 중간에는 플루트와 마림바의 특별 연주가 준비돼 있다.

인천예고에 재학 중인 플루트의 김수미양과 마림바의 김수지양은 각각 우현 콩쿠르 1위, 전국학생음악콩쿠르 금상을 수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은 인천음악계의 샛별이다.

한편 이번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는 제1회 ‘서머 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감성충전을 위해 기획된 서머 페스티벌은 오케스트라, 국내외 합창, 실내악 등 총 12개의 다양한 클래식 장르로 구성돼 있으며 8월 한 달 동안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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